'한성1918' '영화의전당'…어떤 역사·비밀 있을까?
원도심~센텀시티 … 매주 주말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 내용
바깥나들이 하기 좋은 봄을 맞아 부산 건축을 돌아보며 도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가 열린다.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각 건축물이 품고 있는 역사·태동 배경·장소적 성격·디자인 콘셉트 등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는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
투어 코스는 3가지. '원도심 건축투어'는 한성1918(옛 한성은행)~부산지방기상관측소~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등 중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근대건축물을 중심으로 돌아본다. '센텀시티 건축투어'는 부산시립미술관~영화의전당~디오임플란트 사옥 등 현대건축물이 즐비한 해운대를 걷는다. 마지막으로 'UN·문화 건축투어'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UN평화기념관~UN기념공원 등을 중심으로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공간을 둘러본다.
투어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운영한다. 혹서기인 7~8월, 혹한기인 12~2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부산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건축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투어 희망일 기준 3일 전까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부산건축제 홈페이지(www.biacf.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체 참가의 경우 부산건축제(051-744-7763)와 상의해 주중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부산건축제 홈페이지 참고.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9-03-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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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19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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