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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

민선 7기 '여풍당당', 유리천장 깨기 앞장

역대 최대 여성 간부 발탁 … 2022년 24% 확대 목표

내용

부산시 여풍당당

 

민선 7기 부산광역시가 공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는 기존의 연공서열식 관행을 타파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파격적인 간부급 인사를 단행해 주목받았다.특히 조직개편에서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중용, 기존보다 배 이상 늘어난 10명의 여성 간부 공무원을 발탁 승진했다. 사회 전반에 걸친 '유리천장'을 깨는데 부산시가 앞장서고 있다.

 

■ 500대 기업 여성 임원 3% … 유리천장 여전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늘어나면서 2017년 기준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의 비율은 50.8%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매출 500대 기업 임원 중 여성의 비율은 3.0%에 불과했다.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기업도 조사대상 기업의 2/3를 차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2018년 여성 임원 비율 평균이21.8%임을 감안하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

 

■ 부산시 여성공무원 비율 40.9%, 전국 1위

여성의 진출이 비교적 많은 공직사회는 어떨까? 2017년 기준 전국 여성공무원은 11만3천17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38.4%를 차지한다.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7년의 28.6%보다 10%P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부산시의 경우 2017년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40%를 넘긴 40.9%를 차지했다. 이 중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전국 평균인 13.9% 보다 높은 18.7%였으며 2018년에는 21.7%를 기록,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는 이번 인사에서 안경은(청렴감사담당관), 김효경(건설행정과장), 김미향(기후대기과장), 김민숙(소통기획담당관), 남정은(인권노동정책과장), 김도남(첨단의료산업과장), 최정희(수산자원연구소장), 나정현(사하구 보건소장), 홍수임(교육파견), 김혜윤(교육파견) 등 여성공무원 10명을 발탁 승진했다. 이는 전체 승진자의 26%에 해당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청렴감사담당관, 건설행정과장 등 기존 남성이 담당해 온 보직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으로 여성의 진출이 확대된 것도 의미 있는 점이다. 

 

■ 부산시 관리직 공무원 여성 임용목표제 도입

부산시의 여성 인재 등용 정책은 정부의 여성 대표성 확대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여성가족부는 유리천장 해소를 위해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을 수립했다. 2022년까지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20.0%까지 끌어올리고, 민간 기업의 고위직 여성현황을 매년 발표하는 등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킬 예정이다. 부산시는 한발 더 나아가 관리직 공무원 여성 임용목표제를 도입해 여성 관리직 비율을 2022년까지 24%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8년 4월 발표한 맥킨지보고서는 한국에서 성평등이 실현되면 2025년까지 GDP가 9%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능력을 제대로 봐주는 성평등 시대를 선언한 2019년 민선 7기 시정이 부산에 어떤 활기를 가지고 올지 기대된다.
 

하나은 기사 입력 2019-01-30 다이내믹부산 제201901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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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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