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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2호 시민생활

이웃사랑 담은 김치, 올해도 맛있게 익어갑니다

온정 가득 김장 행사 줄이어 … ‘사랑의 온도탑’ 나눔 시작

내용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집집마다 김장 준비가 한창이다. 요즘은 식생활의 변화로 김치 소비가 많이 줄고, 사 먹는 가정이 늘었지만 그래도 포기포기 잘 말아놓은 김치를 냉장고에 넣으면 "이것으로 올겨울 준비는 끝이다" 하는 것이 우리네 마음이다. 

 

김장 후 김치를 나누던 인심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 ①BNK부산은행 신입행원들이 김장 나눔 행사에 쓰일 배추를 수확하는 모습 ②·⑥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 ③수영구 망미1동 희망플러스단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치 나눔 ④(주)KSS해운 김치 나눔 ⑤대연6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⑦송상현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사진 ①BNK부산은행 신입행원들이 김장 나눔 행사에 쓰일 배추를 수확하는 모습 ②·⑥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 ③수영구 망미1동 희망플러스단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치 나눔 ④(주)KSS해운 김치 나눔 ⑤대연6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⑦송상현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지난 11월 16일 아시아드경기장에서는 '2018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이 펼쳐졌다. 부산 27개 기업 및 단체가 1억3천200만 원을 후원하고,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이 참여해 2만여 포기의 김치를 버무렸다. 김치는 소외계층, 홀로 어르신 가정, 소년소녀가장,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복지관이나 마을부녀회 등의 참여도 활발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종일 직접 김치를 담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도 이어진다. 지난 11월 20일 송상현광장에는 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올해 모금 목표는 126억 원. 기부금 1억2천6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빨갛게 익어가는 김치처럼, 부산 시민 모두 후끈후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한다.

 

※ 나눔 캠페인 모금 참여 

- 전화 기부 060-700-1212

- 기부 상담 080-890-1212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11-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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