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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1호 시민생활

“일기 쓰니 다시 젊어지는 기분, 건강까지 챙겼어요”

■ 동광동 마을건강센터 청춘일기쓰기 교실

내용

매주 수요일 중구 동광동 마을건강센터는 어르신들의 웃음꽃으로 가득 찬다. '청춘일기쓰기' 소모임<사진>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청춘일기쓰기 소모임 

 

청춘일기쓰기는 어르신들이 일주일간 있었던 일을 일기로 쓰고 소통도 하는 시간이다. 일주일에 한 번 1시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이웃과 관계를 맺고 감정을 교류하는 것을 물론, 마을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이정예 할머니는 "혼자 집에 있으면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청춘일기쓰기 교실에 참여하니 지난 기억도 생생해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소모임 지도를 맡은 마을코디 김숙희 씨는 "일기를 쓰면 자연스럽게 손 운동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이나 기억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며 "혈압이나 혈당측정 등 어르신을 위한 건강 체크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보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해 혈압·혈당 체크, 인바디 검사 등 각종 건강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마을 건강센터 서비스나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11-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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