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금요일엔 ‘심야책방’으로 오세요
‘2018 책의 해’, 12월까지 운영 … 11월 30일 부산 12개 서점 참여
- 내용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운 금요일 저녁, 동네 심야책방을 찾아보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전국 각지의 서점에서 '심야책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메멘토모리' 책방에서 소모임을 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권성훈
'심야책방의 날'이란 서점이 정규 영업시간보다 연장해서 문을 열고 독자와 즐거운 소통을 모색하는 캠페인이다. '심야책방의 날' 참여 서점들은 밤 12시까지 문을 열고, 그 이후 시간대는 서점마다 자율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강연 등 매회 다양하며, 참여 서점도 매월 달라진다. 오는 12월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문우당서점은 참가비 5천 원을 내면 무작위로 책 1권과 맥주 1캔을 제공한다. 매월 바뀌는 초대손님의 낭독을 듣고 책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행사 전날까지 전화(051-241-5555) 또는 페이스북 댓글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1월 30일 행사에는 문우당서점 외에도 글벗서점(중구 보수동, 051-208-0062), 남신서적(중구 보수동, 051-244-0008), 대우서점(중구 보수동, 051-242-3820), 마이 유니버스(중구 보수동, 인스타그램), 메멘토모리(북구 화명동, 051-967-6700), 알파서점(중구 보수동, 051-243-7455), 인디무브(금정구 장전동, 0507-1422-1303), 청산서점(중구 보수동, 051-242-0827), 책방 카프카의 밤(연제구 연산동, 블로그), 효원도서(중구 보수동, 070-7333-7269)가 참여한다. 참여 서점 정보는 책의 해 홈페이지(www.book2018.org) 참고.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8-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51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