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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9호 시민생활

발달장애인 ‘직장생활 꿀팁’ 책으로

출근 준비·대중교통 이용·퇴근 … 현실적 일상 담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서 온라인 서비스

내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발간했다. 

 

'발달장애'는 선천적 또는 발육 중 대뇌 손상으로 지능과 운동·언어·시각·청각 기능 등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이다. 주로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를 통틀어 이른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 기준 전국 약 254만 명의 장애인 중 발달장애인은 약 10%에 해당하는 24만4천700여 명이 있다. 그러나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률은 약 20% 내외로 전체 장애인 평균인 38.7%에 훨씬 못 미치는 형편이다. 또한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발달장애인의 평균 근속기간은 전체 장애인 평균인 6년보다 훨씬 짧은 3년 9개월로 나타나 발달장애인이 다른 장애인보다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은 발달장애인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직장예절 정보를 하루 일과에 따라 출근준비, 대중교통 이용, 직장생활, 퇴근 등의 순서로 구성해 담았다. 삽화를 그린 정은혜 작가를 비롯해 내용과 감수에도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은 공단 훈련센터와 전국 특수학교 등에 무료 배포한다. 온라인 책자는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장애인지원-장애인 직업영역개발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1588-151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장예절을 알기 쉬운 내용으로 담은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발간했다(사진은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 본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장예절을 알기 쉬운 내용으로 담은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발간했다(사진은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 본문).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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