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유류세 15%↓… 시민 부담 낮춘다
ℓ당 최대 휘발유 123원·경유 87원·LPG 부탄 30원 인하
2019년 5월 6일까지 한시적
- 내용
최근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하며 10월 19일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7.88달러를기록했다. 정부는 유가 상승 및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약 15% 인하하기로 했다. 리터(ℓ)당 유류세는 휘발유 746원에서 635원, 경유 529원에서 450원, LPG 부탄 185원에서 157원으로 각각 내릴 예정이다.
유류세 인하가 시장 가격에 100% 반영될 경우 리터당 가격은 최대 휘발유 123원, 경유 87원, LPG 부탄 30원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한 달에 휘발유 100ℓ를 쓰는 경우, 6개월간 최대 7만3천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유류세 인하로 연료 소비량이 많은 화물차를 운행하는 영세자영업자, 총지출 대비 유류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민계층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유류비 인하 시행 기간은 11월 6일~2019년 5월 6일까지, 총 6개월간이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8-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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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4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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