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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민생활

“아이 엄마 독박육아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부산시 ‘100인의 부산 아빠단’ 모집 … 5∼10세 자녀 있는 아버지 대상

내용

요즘 아이 키우기는 ‘엄마의 일’이 아니라 아빠도 함께 하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육아도 공동의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런 육아를 돕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지원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부산 최초 공식 아빠단을 모집합니다. 지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일생활균형재단 홈페이지(kwlbf.org)를 통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을 모집합니다. 

아빠단이란 아이와 아빠의 역할과 의무에 치우치지 않고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아빠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의 주요 활동은 △'아빠가 찍는 행복한 우리가족' 등 자녀와의 놀이·교육·성역할에 대한 주제별 멘토링 △거짓말 하는 아이에 대한 올바른 훈육방법 등 상황별 대처 노하우 공유 네트워킹 △1박2일 별자리 관찰 캠프, 가을 소풍 등의 체험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습니다. 

 

부산 거주 5~10세(2009~2014년생)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사연을 토대로 선발된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7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 가량의 활동을 통해 놀이·교육·가사 참여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합니다. 최우수 아빠로 선정되면 푸짐한 선물도 준다고 하니 꼭 도전해 보세요! (문의 : 운영사무국 051-731-1820)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키즈카페도 속속 문을 엽니다. 부산시는 북구 구포시장 내 공공 키즈카페 1호점을 오는 7월 엽니다. 

 

키즈카페는 볼풀장 같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아이가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어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사설 키즈카페는 비용이 비싸 이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환경을 위해 이용료가 무료 또는 저렴한  공공 키즈카페 ‘맘에게 마음으로’를 만듭니다. 

 

스포원 스포츠센터
▲스포원 스포츠센터 

 

공공 키즈카페 1호점은 구포신협 3층에 설치됩니다.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아놀이존, 트램폴린존, 역할놀이존 등 자유놀이실과 어린이도서관으로 구성했습니다. 맘카페, 수유실 등 육아맘을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합니다. 6월 완공 후 시범사업을 거쳐 7월에 본격적으로 문을 엽니다.

 

구포시장 내 1호점을 비롯해 8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 2호점을, 9월에는 서구 부산시아동보호종합센터에 3호점을 개소할 예정입니다. 2022년까지 부산시내에 총 20곳의 공공 키즈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니 더욱 이용 범위가 넓어지겠죠?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6-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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