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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11호 시민생활

동명대상에 ‘이효건·성재영·윤종경·부산교육연구소’

부산경제 거목 고 강석진 회장 뜻 기려 2008년 제정
‘산업·문화·봉사’ 통해 부산 발전 기여한 공로 시상

내용

동명대는 지난 1월 1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10회 동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부문 이효건 (주)디알액시온 회장 △문화부문 성재영 부산시문화원연합회장 및 (사)부산교육연구소(1997년 설립) △봉사부문 윤종경 윤내과의원 병원장이다.

 

동명대상은 산업화시대에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故)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역 명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8년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 1천만 원(공동수상인 문화부문은 각 500만 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에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의 서의택 이사장과 역대 동명대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제10회 동명대상’ 시상식이 지난 1월 1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사진 왼쪽부터 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주)디알액시온 이효건 회장, 문화부문 (사)부산교육연구소 이광호 이사장, 봉사부문 윤내과의원 윤종경 원장, 문화부문 부산시문화원연합회 성재영 회장).  사진제공·동명대
▲‘제10회 동명대상’ 시상식이 지난 1월 1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사진 왼쪽부터 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주)디알액시온 이효건 회장, 문화부문 (사)부산교육연구소 이광호 이사장, 봉사부문 윤내과의원 윤종경 원장, 문화부문 부산시문화원연합회 성재영 회장). 사진제공·동명대 

 

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효건 (주)디알액시온 회장은 1979년 대림기업사를 설립, 자동차부품 가공을 위한 핵심장비인 공작설비의 국산화와 지속적인 개발 투자 등을 통한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 한국과학영재학교 장학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경제와 사회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문화부문은 성재영 부산시문화원연합회장과 (사)부산교육연구소가 공동수상했다. 

 

성재영 연합회장은 초대 부산시의원 출신으로 남구문화원을 설립해 지역 전통문화 발굴과 창작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방문화원 원천 콘텐츠 발굴사업에 참여해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를 미래지향적 콘텐츠로 활용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어르신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문화공연 공연으로 문화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사)부산교육연구소는 전국 최초의 교사중심 연구소로 교사·학자·학부모·시민 등이 공동 참여해 회비로 운영하는 자립형 연구소이다. 지난 1997년 설립 후 20여 년간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와 토론회를 비롯해 각종 교육강좌를 개최했다.

 

교육이론과 현실의 접목을 위한 교사 연구모임, 청소년 체험학교 및 진로강좌, 고교논술토론, 대안교육, 정책토론 등 창의적 활동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윤종경 윤내과의원 원장은 내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노인장기요양시설, 노인복지관, 지역 홀몸어르신, 섬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천했다.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부산시의사회 사회봉사상 등을 수상하며 전문가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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