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부산서 열어
10월 19일 벡스코
- 내용
2017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10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난 1985년 이후 32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50여개국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는 ‘2017 지구촌새마을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반세기 새마을운동이 이루어온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먼저, 10월 1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하는 축하콘서트에는 홍진영·박현빈·신유 등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난타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19일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현장을 느낄 수 있는 ‘2017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극복, 가족윤리 회복을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향후 활동을 다짐하는 결의와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뮤지컬공연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새마을운동을 선도해온 모범 지도자들에 대한 정부포상도 실시돼 훈장 24명, 포장 24, 대통령표창 61명, 국무총리표창 77명 등 총 1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산 대회에는 행정안전부장관, 부산시장, 새마을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1만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한다. 약 8천여명에 달하는 타시도 참가자들이 대회기간 부산에서 투숙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부산의 명소를 드론으로 촬영한 홍보영상 유튜브 게재, 부산형 사회복지서비스인 다복동 및 2030등록엑스포 홍보부스 운영 등 개최도시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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