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현의 음악살롱, 음악카페로 변신
- 내용
중구 대청동에 있는 산복도로 명소, ‘금수현의 음악살롱’이 ‘음악카페’로 변신했다.
‘금수현의 음악살롱’은 국민가곡 ‘그네’의 작곡가인 금수현 선생을 기념하는 곳으로, 산복도로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용됐다. 부산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풍경으로 인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중구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자 기존 북카페 자리에 금수현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채우고 음악카페로 탈바꿈 했다. 음악카페에는 가곡·클래식 등 LP판, 오디오 턴테이블, 오르간, 금수현 선생이 쓴 음악사전을 비롯한 음악서적 등 다양한 전시물을 비치해 방문객이 음악을 감상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아래층 커뮤니티 공간에는 산복도로 마을 인형극에 쓰이는 다양한 인형들과 생태공예품, 산복도로 주민들 사진들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또 카페 야외테라스로 연결된 야외 조망쉼터와 음악살롱 바로 앞에 대청동 스카이전망대에서는 북항에서 남항까지 아름다운 부산항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금수현의 음악살롱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70번 또는 190번 버스를 타고 ‘부산디지털고’ 정류장에 내린 후 대청동 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5층에서 내리면 된다. (051-462-0243)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10-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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