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나이, “아프리카 발 아래로 굽어보다”
동아대 산악회… 5,895m 킬리만자로 등정 성공
- 내용
부산 산사나이들이 지구촌에 패기와 용맹을 떨치고 있다. ‘동아대산악회’가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등정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아대산악회가 13일 오전 10시 30분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정상인 우후루 피크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동아대산악회 대원 7명이 등반길에 오른 지 5일 만에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우후루 피크(5천895m) 정상에 발을 디뎠다고 최근 밝혔다. 김정곤 원정대장을 중심으로 이석호 동아대산악회 회장, 조광제·김성배·김남구·김혜경·이용순 대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13일 정상에 가장 근접해 있는 키보산장(kibo hut·4천703m)을 출발, 오전 10시 30분 킬리만자로 정상인 우후루 피크에 올랐다.
2008년 유럽 최고봉 엘브루스와 2010년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동아대산악회는 킬리만자로 등정에 이어 향후 2년 내 6대륙 최고봉 등반을 마칠 계획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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