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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폰으로 QR코드 찍고, 금액 입력 “결제 끝!”

수수로 ‘0원’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 소비자 소득공제율 높고 혜택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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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 앞에 섰다. 지갑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계산대 앞의 QR코드를 찍는다. 스마트폰 화면에 떠오른 금액 입력란에 음식값을 입력하면 결제 끝! 이처럼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경제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지는 시대가 온다. 내년부터 부산 전역에서 사용될 '제로페이' 덕분이다. 

 

부산시청 인근과 자갈치시장에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가 오는 12월 20일부터 시범운영된다(사진은 부산시청 앞 카페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모습). 

▲부산시청 인근과 자갈치시장에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가 오는 12월 20일부터 시범운영된다(사진은 부산시청 앞 카페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모습). 

 

부산시청 인근과 자갈치시장에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가 오는 12월 20일부터 시범운영 된다. 부산시청 인근은 식당·카페 등 40~50개 업체, 자갈치시장 내 60~70개 업체가 대상이다. 부산시는 내년 1월부터 부산 전역으로 제로페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로페이'는 부산시가 마련한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 이 과정에서 중간 결제사(카드사, VAN사 등)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수료가 '0원(제로)' 이라 제로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0'이다. 유통업, 음식점, 카페 등 대부분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12억 원 이하의 업체는 0.3%, 12억 원 초과 업체는 0.5%로 책정해, 현재 신용카드 수수료인 0.8~2.3%와 비교해 경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이용하는 부산은행 썸패스, 페이코, 네이버페이, 토스, SSG 페이 등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 혜택도 많다. 제로페이 소득공제율은 40%로, 이는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보다 높다.

 

부산시는 소득공제 외에도 공공부문의 혜택을 추가로 발굴하여 제로페이 이용확산에 주력한다.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내년에는 대중교통을 연계한 인센티브 지원, 특정일·특정지역·특정업종 할인 등 지역 특화 인센티브를 발굴해 부산지역을 제로페이 결제 중심의 도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확대될 '제로페이' 참여 대상은 부산 내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0~0.5% 수수료 혜택은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 사업체(광·제조·건설·운수업은 10인 미만)가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과 소상공인희망센터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제로페이 홈페이지(www.busanpay.or.kr) 또는 제로페이 가입안내콜(☎051-860-6740)로 문의.

조현경 기사 입력 2018-12-19 다이내믹부산 제1855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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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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