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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3호 경제

부산시- 롯데 스타트업 함께 키운다

참여기업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모집

내용

부산광역시와 롯데그룹이 세계로 뻗어나갈 스타트업 발굴에 힘을 모은다. 유망 벤처기업에 초기 자금과 인프라·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종합지원프로그램 'L-CAMP(엘캠프) 부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12월 3~31일 모집한다.

'엘캠프 부산'은 1년 단위제로 운영되며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초기 지원금과 사무공간·경영·전문가 멘토링·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

 

보육공간은 내년 2월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문을 연다. 이후 센텀·서면 등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엘캠프 부산은 전국·해외 스타트업 등 모두 10여 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lotteacc.com)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2019년 2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된다. 

 

부산시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인공지능·로봇 등 4차 산업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엘캠프에는 모두 61개 사가 참여했다. 엘캠프 출신 스타트업들은 롯데 계열사와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61개사의 기업가치는 입주 당시 총 1천340억 원에서 올해 11월 초 기준 3천477억 원으로 2.6배 성장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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