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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0호 경제

지역경제 살리기, 부산시·상의 ‘원팀’ 뛴다

일자리·해외 개척·규제 혁신 등 5대 분야 공동협력 프로젝트 시행
제작금융 특별대출 지원 힘 모아

내용

조선기자재·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 침체와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팀을 꾸리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상의와 함께 지난 11월 7일 녹산산단 광명잉크제조㈜ 생산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녹산경영자협의회 소속 회원 등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사진은 지난 8월 부산상의에서 열린 상공인 간담회 모습).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사진은 지난 8월 부산상의에서 열린 상공인 간담회 모습). 

 

이날 부산시는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경제활성화 with 부산상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와 부산상의는 △일자리창출팀 △좋은기업유치팀 △해외시장개척팀 △기업애로해소팀 △현안대응팀 등 5개 프로젝트팀을 공동 운영해 경제 전반에 걸쳐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일자리창출팀은 내년 말까지 지역의 회사가 규모별로 1~5명을 신규 채용해 총 5천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좋은기업유치팀은 해외투자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글로벌 기업의 부산 유치 활동을 펼친다. 

 

해외시장개척팀은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의 자매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사절단을 파견, 지역 기업의 수출길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기업애로해소팀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듣고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안대응팀은 지역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기 위한 창구 역할을 한다.

 

이날 기업인들은 △조선기자재 제작금융 특별대출 지원 △공공선박 발주 때 지역기자재 사용 비율 확대 △을숙도대교 통행료 할인시간 연장 △청년 신규채용 지원 △국제산업물류도시 교통불편 해소 △미음산업단지 입주 허용 업종 확대 등을 부산시와 상의에 건의했다. 

 

부산시는 공공선박 발주 시 지역기자재 사용 비율 확대는 이미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조선기자재 제작금융 특별대출, 을숙도대교 통행료 할인시간 연장, 국제산업물류도시 교통불편 해소 등은 즉각 반영하기로 하는 등 기업경영 애로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1-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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