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주금공 200억 일자리 펀드 조성
고용우수·사회적 기업 등 지원 … 신규직원 1인당 20만 원 축하금도
- 내용
부산광역시와 BNK부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1월 6일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펀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총 200억 원의 일자리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각 10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용창출 실적 우수기업,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에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일자리 창출 계획서와 대출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한 부산지역 내 중소기업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별 최대 3억 원이다. 금리는 업체별 산출금리에서 1.8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일자리창출기업·사회적 경제기업·기술력 우수기업 등은 0.1%~0.2%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이 신규직원을 고용하면 최대 70명, 1인당 20만 원의 축하금을 기업에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구직자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자금난 해소 및 창업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1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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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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