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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3호 경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게”

2023년까지 창업지원시설 56곳 → 70곳으로 확대
주거·사무실 갖춘 부산형 창업특화밸리 연말 착공
창업카페·창업지원센터·창업지원 주택 인프라 착착

내용

부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파격 지원에 나선다. 초기 창업가들이 마음 놓고 상품·서비스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금도 저렴하게 빌려준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월 12일 국내·외 창업기업이 모이는 '부산형 창업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56개인 창업지원시설을 2023년까지 70개로 늘리고 연간 3천 개 창업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 9월 14일 사상역 앞, '사상인디스테이션'에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을 열었다. 예비창업가의 교류공간인 부산창업카페는 2015년 송상현 광장점, 2016년 부경대 대연점에 이어 세번째다.

 

지난 9월 14일 문을 연 부산창업카페 사상점 모습 

▲부산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파격 지원에 나선다. 초기 창업가에게 상품·서비스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금도 저렴하게 빌려준다(사진은 지난 9월 14일 문을 연 부산창업카페 사상점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1층은 일자리센터인 'W+센터'와 창업교류공간, 2층은 창업입주공간, 3층은 사무실로 구성했다. 현재 창업기업 6개 팀이 2층에 입주해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지원 시설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11월에는 해운대 좌동에 '창업지원 주택'을 착공한다. 청년창업인에게 주거·오피스 공간이다. '창업지원 주택'은 지상 15층 건물로 모두 100개실을 갖출 예정이다. 입주시설, 창업카페,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업·중소중견기업 지원시설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말 동구 한국감정원 건물에 기업 보육 공간 'B-Cube 초량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약 200㎡의 규모로 입주기업 공간 5개를 만든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 부산진구 전포동에 '창업 PLUS 센터'를 추가로 연다. 

 

오는 2019년에는 아파트형 기업 입주시설인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를 착공한다. 총 면적 14만557㎡, 지상 7층 규모로 5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해양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창업박람회 모습 

▲부산창업박람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창업박람회 

 

부산시는 △예비 창업인을 위한 시설인 '창업카페' △초기 창업기업을 돕는 '창업지원센터' △성장 중인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창업기업의 고속성장과 판로확보를 돕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수요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 지구' 지정 및 각종 규제 완화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도 빠지지 않는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창업 후 3년 미만인 소상공인에게 1%대 초저금리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3년 미만 소상공인에게 1% 대 초저금리로 1년 간 집중 지원한다. 폐업에 대비한 적금 개념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도 월 2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9-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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