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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1호 경제

위기의 지역 소상공인, 부산이 재기 돕습니다!

저신용자 60%·취약계층 최대 90% 채무감면
부산신보, 정책자금 지원 받은 휴·폐업자 대상
한국은행·부산은행, 중기 추석특별자금 지원

내용

부산광역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BNK부산은행도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상환여력이 없고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특수채권의 채무감면을 9월부터 시행한다. 지금까지는 특수채권의 경우 원금감면 없이 연체이자 감면만을 통해 채권을 회수해 왔지만, 이번 채무감면은 원금도 감면해 소상공인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무 감면대상은 재단으로부터 신용보증지원을 통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았으나 휴·폐업 등으로 자금상환이 어려운 특수채권 채무자이다. 

 

BNK 풍성한 한가위 나눔대출 

 

재단은 채무자의 상환 능력을 감안해 고령자·저신용자 등은 최대 60%까지, 사회취약계층(기초수급자, 장애인 등)은 최대 90%까지 원금감면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한편 원금감면 대상이 아닌 일반 구상권 업체에 대해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일시상환 시 0.5%, 분할상환 시 1~2.5%의 이자율을 적용해 상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채무감면 신청 및 문의는 재단 본점(051-860-6600) 및 재단 회생지원센터(051-860-6820)로 하면 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은행에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공급한다.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 이내로, 총 1천500억 원을 공급하며, 금융기관 대출 취급기간은 9월 21일까지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해당 대출 은행에 대해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연 0.75%의 저리로만기시까지 지원한다. 금융기관은 저렴하게 자금조달을 해 중소기업에 기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 준다. 

 

BNK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 원 규모의 'BNK 풍성한 한가위 나눔대출'〈사진〉을 지원한다.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은행별로 5천억 원(신규 2천억 원, 기한연기 3천 억 원)씩 총 1조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등으로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 원이다. 부산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산출금리에서 추가로 금리를 감면해 지원할 방침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9-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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