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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5호 경제

“정규직 전환, 인턴 인건비 80% 드립니다”

‘파란일자리’ 사업… 참가 중소기업 모집
200명 지원…1인당 최대 150만 원
‘청년보안관’ 50명 채용…월 180만 원

내용

부산광역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 올렸다. '파란일자리', '우리 마을 청년보안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정규직으로 전환을 전제로 청년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에게 인턴 임금의 80%를 최대 3개월간 지원하는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 월별 지원 금액은 인턴의 임금에 따라 다르다. 월급이 최저임금~월 170만 원 미만인 경우 125만 원, 170만 원~188만 원 미만은 135만 원, 188만 원 이상은 15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 2월 열린 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 모습).  사진제공 국제신문 

▲부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 2월 열린 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 모습). 사진제공 국제신문 

 

사업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이다. 단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사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기업은 5명 미만도 대상이다.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전략산업기업, 고용위기 업종 등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까지 부산에 사는 미취업 청년이다.

 

파란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부산경영자총협회(051-647-7531)나 부산상공회의소(051-990-7012)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 20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내년에는 사업을 보완해 대상자를 8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우리 마을 청년보안관'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보안관은 지역 청년들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리 마을 청년보안관은 문화지원, 소외주민 관리, 마을정보 알림, 마을보안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청년들이 서비스 프로그램을 만들어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부산에 사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분야별 전공자를 중심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청년보안관에 선정되면 월 18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1년간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청년보안관 지원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하면 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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