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연구개발 인력 채용 돕습니다
테크노파크,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18개 기업 지원
- 내용
부산테크노파크는 청년 전문인력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이공계 석·박사를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공계 석·박사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4차 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고급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기술교육 자격 인증 등 교육훈련 비용 500만 원과 기업 맞춤형 인적자원관리 컨설팅 같은 인적자원관리 분야 500만 원 등 업체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테크노파크는 올해 18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50명의 인재가 중소기업에 자리 잡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석·박사 등 연구개발(R&D) 인력을 채용한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월드클래스300, 글로벌강소기업, 부산형 히든챔피언, 부산 Pre-챔프기업(스타기업), 선도기업 등에 인증된 기업 △4차산업 관련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기타 위와 동등한 정부 및 부산시 사업에 인증·선정된 기업 등이다. 채용 인력은 석·박사 중심으로 지원하며, 연구개발 관련 부서 및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학사학위 보유자도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기업체와 고급인력을 대상으로 매월 초 2주간 상시로 신청 접수한다. 이달은 오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다음번 모집은 8월 1~ 2주 진행한다.
취업에 성공한 근로자에게도 혜택을 준다. 연간 최대 900만 원을 3년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년 석·박사인력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부산테크노파크(051-320-3528)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7-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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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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