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상현실 기술’ 중국시장 도전!
VR페스티벌 7월 26 ~ 28일 벡스코
70개사 200개 부스…산업+VR 선봬
- 내용
부산의 가상현실(VR) 기술이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오는 7월 26~28일열리는 국내최대 VR전시회 '2018 부산 VR페스티벌(BVRF)'에서 중국·인도네시아 투자자들과 만나 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한다.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70여 개사가 참여해 200개 부스를 차리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최대 가상현실 전시회 '부산 VR페스티벌'이 오는 7월 26~28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행사에서 관광객들이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 VR페스티벌은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영상산업, 엔터테인먼트, 관광산업과 VR기술과의 협업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VR테마파크 사업자 및 투자사들을 초청해 '글로벌 투자상담회'를 연다. 또 'VR·AR 기술창업·사업화 투자 설명회', 4차산업 혁명 지원펀드를 소개하는 '융합산업펀드 설명회'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대만 HTC사의 글로벌 투자프로그램의 연계행사인 '부산 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전시도 풍성하다. 한국과 중국의 VR기업이 함께 꾸미는 '한중 공동관'에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과 중국 기술이 연계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동남권 특화산업에 VR기술을 접목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부산 공동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광주, 대구, 대전, 서울 등 국내 4개 VR·AR 제작 지원센터가 국내 VR산업의 발전상을 전시한다.
또 참가업체들이 최신 VR체험기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다양한 VR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5천 원, 학생 3천 원. VR페스티벌 홈페이지(www.bvrf.kr)에서 사전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7-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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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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