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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4호 경제

부산-자루비노-훈춘 물류비 쏩니다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중기 대상 … 1TEU당 5만 원씩

내용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북한과 러시아 등 북쪽으로 진출하는 물류루트가 활성화되고 있다. 남·북 평화 무드에 맞춰 부산이 유라시아대륙으로 뻗어나가는 물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물류운송 부담을 덜어준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북방무역 촉진 및 복합물류루트 활성화 사업'은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중국 훈춘, 러시아 극동지방의 항구인 자루비노를 잇는 항로를 이용하는 기업의 물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제조시설·사업장이 부산에 있는 중소 수출입 기업이나, 지역 중소기업 중 '자동차·철도·선박·항공기 또는 파이프라인' 등의 운송수단을 통해 화물을 수송하는 '화물운송업', 물류서비스업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TEU 당 5만원. 

 

지원방식은 해당 물류 루트를 이용해 수출입을 완료한 후, 부산경제진흥원에 지원금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진흥원이 이를 확인해 지원기업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산과 중국 훈춘, 러시아 극동지방의 항구인 자루비노를 잇는 항로는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이 항로는 부산에서 중국·러시아로 이어지는 가장 빠른 물류 루트다. 이번 사업은 이 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부산시는 북방물류 개척단을 구성해 한중러 복합물류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관절차 간소화, 사용료 감면, 인센티브 지원 등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부산경제진흥원(051-600-1823)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7-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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