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일하고 부산서 같이 살아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참여 청년·기업 모집
만 18∼39세 청년 구직자 635명 선발 예정
- 내용
부산광역시와 16개 구·군이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공공부문 등에서 일할 청년 635명을 모집한다. 부산시와 구·군이 추진하는 총 34개 사업(총 사업비 69억원)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 진행된다.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1유형(지역정착지원형), 2유형(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3유형(민간취업연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1유형은 직접일자리 제공 및 인건비 지원 △2유형은 창업공간 조성 △3유형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제공을 통한 구직활동 연계로 인건비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이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인턴을 뽑으면 부산시가 중소기업에 3개월간 매달 인건비로 187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모두 200명을 선정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모두 지역 거주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선정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중소·중견기업들로 선정하기 때문에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및 기업은 7월중 시홈페이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및 각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7-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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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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