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베트남으로 취업하고 싶다면!
2018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7월 12일 부산시청
현지기업 27곳 200명 채용면접…취업특강·멘토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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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의 수출대상국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단연 동남아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은 평균 6~7%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빠른 경제성장에 힘입어 수출은 급격하게 늘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아세안국가로의 수출액은 중국을 앞질렀다.
통계청과 관세청이 지난 5월 발표한 ‘2017년 기준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 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 대상 수출액은 전년보다 24.5% 늘어난 1천485억 달러(약 159조7천860억 원)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액 1천417억 달러(약 152조4천692억 원)를 넘어섰다. 국가·지역별 수출액에서 아세안이 가장 높게 집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일자리를 발굴해 부산 청년의 해외 취업을 돕는 ‘2018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가 오는 7월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2017년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
이렇게 아세안(ASEAN) 국가로의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일자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아세안 지역의 해외 일자리를 발굴해 부산 청년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7월 12일 부산시청에서 ‘2018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5개국 9개 기업으로 시작한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는 올해 싱가포르·필리핀·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 등 8개국의 제조·생산·여행·서비스·IT·사무 분야의 27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취업박람회 홈페이지(aseanjobfair.worldjob.or.kr)에서 원하는 기업을 골라 신청하면 행사 당일 채용면접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약 200명이 채용면접에 참여할 전망. 이밖에도 취업특강 및 멘토링 강연도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국제교류재단 등도 참여해 40여 개의 취업지원부스를 마련한다. 해외진출 국내기업 취업 상담과 영문 이력서 작성요령, 면접 컨설팅, 중국어와 영어 등 어학 자격시험 상담 등도 지원한다. 또 외국 항공사 및 크루즈 승무원 취업전략 설명회도 열린다.
※문의 : 부산K-move센터(051-715-7014)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6-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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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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