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31호 경제

자동차 배터리 전문기업 ‘동신모텍’ 부산으로

부산어묵 공장도 양산서 옮겨와… 100명 고용 효과

내용

자동차부품 업체 ㈜동신모텍이 경남 함안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한다. 동신모텍 공장의 부산 이전으로 지역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동신모텍, 부산어묵은 지난 6월 8일 시청에서 '부산 이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동신모텍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을 생산하는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고 시는 원활한 투자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95년 설립된 동신모텍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부산에도 설계·연구 인력을 상주시키고 있다. 국내외 상시고용 인원만 430여 명에 달한다. 주요 생산제품은 자동차 차체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이다.

동신모텍은 함안공장을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내 국제산업물류도시로 이전하는 것과 동시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전기자동차 '트위지' 생산라인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동신모텍은 앞으로 250억 원을 투자해 1만㎡ 규모의 부지에 새 공장을 신축한다. 이에 따른 고용 규모는 신입 직원 70명을 포함해 이전 인원까지 총 150명에 이른다.

 

부산어묵도 이날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부산어묵은 1974년 3월 어묵 제조업을 시작해 본사와 공장은 경남 양산에 있다. 현재 350여종 이상의 어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산어묵은 기장군 오리일반산업단지에 토지 6천300㎡, 연면적 5천㎡ 규모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고용은 100명(이전 56명·신규 44여 명) 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지역사회에 보답하게 된다.

 

부산어묵의 공장 이전도 어묵 제조 회사에서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식품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생산라인을 이전 확장해 제2성장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6-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1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