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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27호 경제

르노삼성차, 누적 생산량 300만 대 돌파

2000년 9월 출범 이후 부산경제 활성화 큰 힘
올해까지 협력사 등 관련 일자리 1만 개 창출

내용

부산이 본사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 18년 만에 누적 생산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5월 9일 강서구 신호동 부산공장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와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지역 상공계,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생산량 300만 대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르노삼성차는 2000년 9월 회사 출범 이후 2008년 9월 누적 생산량 100만 대, 2013년 10월 200만 대를 기록한 데 이어 5년 만에 300만 대를 넘어섰다. 올해 4월 기준, 내수물량 생산량 169만 대, 수출은 130만 대에 이른다.

 

르노삼성차의 300만 대 누적 생산돌파는 2016년 출시한 SM6, QM6 등 프리미엄 모델과 SM5와 SM3 등 스테디셀러 모델, 북미 수출모델인 닛산 로그 등의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했다. 2000년 이후 부산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 모델은 SM5로 누적 생산량은 94만 대에 달했다. 2위는 SM3(79만 대), 3위는 닛산 로그(44만8천 대) 순이다.

 

르노삼성차는 누적 생산량 300만 대 돌파는 부산공장의 유연한 생산시스템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부산공장은 최대 8개 차종까지 1개 라인에서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혼류생산 시스템’을 적용해 유연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 이 같은 효율성에 힘입어 부산공장은 2017년 한 해 27만 대를 생산했다.

 

르노삼성차는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부산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이다. 연간 3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부산공장에는 2천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협력사를 포함하면 종사자 수는 1만여 명에 달한다. 부산권 협력사 구매 규모도 연간 5천137억 원에 이른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5-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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