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면접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과 청년층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면접 준비를 위한 모의면접, 이미지 특강, 면접 사진촬영 등을 제공하는 ‘다잡는 정장데이(多 JOB는 정장 DAY)’ 사업을 운영한다. 

▲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면접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 3월 2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드림옷장 정장패션쇼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최근 각 기관과 기업이 채용 전 과정에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확대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면접 노하우와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한 팁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면접 이미지 메이킹 특강, 면접 사진촬영, 모의면접 체험 지원 등을 중점 제공한다. 지역 25개 대학 뿐 아니라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 부산지역 25개 대학 중 8개 대학을 선정, 재학생·졸업생 1천200여명이 참여해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에 대한 경험 등을 제공했다. 참여학교 모집은 오는 4월 27일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bitl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