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주 ‘대선’ 애주가들 사로잡았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 소주시장 업소 점유율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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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의 주력제품 ‘대선’(사진)이 ‘2018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2월 28일 ‘2018 대한민국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주력제품 대선으로 소주 17도 미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선은 지난해 ‘2017 대한민국주류대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소주 특유의 깊은 맛을 부드럽게 살려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점이 대상 수상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비자에게 늘 최고 품질의 제품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선주조는 지난해 1월 알코올 도수 16.9도인 대선을 출시해 지역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업계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민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옛날 소주 라벨과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대선주조에 따르면 소주 대선은 출시 1년 만에 점유율이 가파르게 올라 지난 1월 말을 기준으로 부산지역 소주시장 업소 점유율 64.8%를 달성했다. 누적판매량은 지난 2월 말 기준 8천만 병을 기록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3-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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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1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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