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대학일자리센터 두드리세요!
시·부산고용노동청·대학 협약 동명대 등 9곳 센터 운영
- 내용
"대학생·청년 취업 고민 한다면 대학일자리센터를 찾으세요." 대학생과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취업지원시설인 대학일자리센터가 대폭 늘어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월 26일 부산고용센터에서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자체·유관기관·대학이 협력해 청년취업을 위한 통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의 취업상담센터가 학교 학생들의 취업상담이나 자체 프로그램만 운영하는데 그쳤다면,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연결해 주는 일을 한다. 취업상담·직무교육·일자리 알선·취업 후 관리까지 취업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지난 1월 전국에서 총 3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부산에는 동명대, 경남정보대, 부경대 등 3곳이 뽑혔다. 이로써 부산지역에는 이미 선정된 6개 대학(경성대, 고신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부산과학기술대)을 비롯해 총 9개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된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소규모 대학, 전문대 등의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매칭해 연간 사업비 2억 원, 최대 5년간 총 10억 원이 지원된다.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된 동명대학교는 3월부터 운영된다. 예비대학으로 선정된 경남정보대학교와 부경대학교는 3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성대, 고신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부산과학기술대 등 6곳은 지역거점사업에 선정돼 다른 학교의 학생, 지역 청년들도 센터의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부산고용센터(051-860-1919)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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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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