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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10호 경제

‘부산 청년두드림센터’ 취업 도우미 맹활약!

회의실·취업상담 서비스 이용 무료 … 5개월 만에 이용자 1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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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두드림센터
내용

“서면에 취업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학원 가는 길에 들르기도 하고, 스터디·모임 장소로 딱이에요.”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2017년 8월 부산진구 서면에 문을 연 ‘청년두드림센터’가 청년들의 취업 공부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연 지 5개월 만에 1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일자리허브 ‘청년두드림센터’는 서면 롯데백화점 별관 증축 공간에 총 918㎡ 규모 지상 1∼2층으로 들어선 복합문화시설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2017년 8월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에 문을 연 ‘청년두드림센터’가 청년들의 취업 공부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사진은 청년두드림센터를 방문한 대학생들 모습).  사진·국제신문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2017년 8월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에 문을 연 ‘청년두드림센터’가 청년들의 취업 공부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사진은 청년두드림센터를 방문한 대학생들 모습). 사진·국제신문 

 

1층(158㎡)에는 문화전시공간(갤러리)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작물 판매장이 들어섰다. 2층(760㎡)에는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와 교육장, 사무실 등을 갖췄다. 3층의 옥상테라스는 휴게 공간 및 야외전시장, 공연 무대가 있다. 

 

청년두드림센터 2층 청년 커뮤니티 센터는 조용하고 쾌적하다. 벽은 다채로운 색으로 칠해져 있고, 좌석 50여개와 200여권의 책과 아기자기한 소품은 분위기 좋은 카페 같다. 분위기도 자유롭다. 책을 읽어도 되고, 노트북을 연결해 이용해도 된다. 지난 2017년 총 방문자 수는 1만91명.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 약 98명이 이용한 셈이다.

 

취업·창업 상담을 위해 두드림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도 많다. 센터 2층에는 진로·취업상담실이 있다. 사전에 예약을 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대1로 취업컨설팅을 해 주고 구직 알선 및 일자리 정보를 소개해 준다. 지난해 모두 640명이 상담을 받았다. 

 

행사나 스터디에 필요한 공간을 빌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는 대회의실, 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회의실, 10명이 이용하는 소회의실(3개)을 갖췄다. 하루 최대 3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 30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센터에 청년 발걸음이 이어지는 것은 서면이 청년 놀이·문화의 중심지인 데다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여기에 1층 갤러리에서 청년작가 초대전·문화 포럼, 3층 옥상에서 야외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등 볼거리가 풍부한 것도 청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센터는 부산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용문의 및 상담 예약은 청년두드림센터 홈페이지(busandodream.kr) 또는 전화(051-816-4600∼2)로 하면 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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