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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9호 경제

올해도 뛴다, 기업하기 좋은 부산

대한상의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부산 최고등급’
테라스 영업허용·용적률 상향 등 규제 확 풀어
지난해 부산 전입 기업 105곳 … 전출 11곳

내용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 부산시가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 통로에 내 다짐이다. 이 같은 다짐처럼 부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착착 갖춰나가고 있다. 

 

올해 부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줄여나가고 지원은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개선되는 대표적인 규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상향(200→220%) △공공하수도 부지점용 준공검사 조항 삭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분할납부 가능 △공유재산 대부료 분할납부 기준금액 하향(300만→100만원) △도시계획위원회 운영방법 개선(서면심의, 동일안건 반복심의 횟수 제한) △ 테라스 영업 허용 등이다. 

 

‘기업하기 좋은 부산’은 부산으로 전입·전출하는 기업 숫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으로 전입한 기업은 105곳. 전출은 11곳. 지난 2016년에도 95곳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단 2곳만이 다른 도시로 옮겨갔다. 

 

부산에 정착한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경제활동친화성 조사’에서 부산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뜻이다. 2016년 A등급에서 한 단계 더 높아졌다. 2016년 부산은 15개 구가 A등급이었으나 올해에는 16개 구·군 모두 S등급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천700곳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기업 만족도와 규제 환경을 조사한 ‘전국기업환경지도’를 매년 연말 발표한다. 이 지도는 지자체별 기업 경영 여건을 5개 등급(S-A-B-C-D)으로 나눠 평가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지자체의 규제 여건과 지원 제도를 객관적 수치로 분석한 ‘경제활동 친화성’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 등 2개 부문이다.

 

그동안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은 기업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 조사와 관련 경제활동을 방해하는 규제를 찾아 지속해서 개선해 왔다.

 

초창기 기업인 ‘스타트업’을 돕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 12월 22일  남구 부산창업카페 2호점에서 ‘부산 파티 오브 스타트업’을 개최했다. 또 부산시와 한국감정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감정원은 동구 초량동 소재 부산동부지사 사옥 3층 약 200㎡의 공간을 스타트업기업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불합리한 규제는 줄여나가고 지원은 확대할 방침이다. 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12월 22일 부산창업카페에서 열린 ‘부산 파티 오브 스타트업’ 행사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불합리한 규제는 줄여나가고 지원은 확대할 방침이다. 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12월 22일 부산창업카페에서 열린 ‘부산 파티 오브 스타트업’ 행사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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