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도 홈페이지·앱 만드세요
소상공인희망센터, 온라인 마케팅 비용 30만원 제공
- 내용
부산지역 소상공업체도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 온라인 마케팅 활용의 기회가 늘어난다.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
센터는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소상공업체 120곳을 선정해 업체당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간이과세자(연매출 4천800만원 미만) 중 올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30만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세금계산서, 홍보물 게재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센터는 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한해 신청순으로 선정한다.
보통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은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기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는 부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부산시와 네이버가 지난 8월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네이버는 교육프로그램과 강사풀, 교재를 제공한다.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경향과 전략,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모바일 광고, 중소 광고주 피해 구제까지 온라인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사항을 알려준다. 모두 60명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온라인마케팅 소요 비용 지원 신청과 전문 인력 양성과정 문의는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051-860-6600)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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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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