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CG<컴퓨터그래픽> 작업한 영상기업 부산행
디지털아이디어픽쳐스 등 영상산업센터 입주
입주기업 추가 모집 9월 29∼10월 30일 접수
- 내용
10월 증축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인 해운대 센텀시티 영상산업센터에 수도권 유명 영상기업이 대거 둥지를 튼다. 최근 진행한 영상산업센터 1차 입주기업 모집에 모두 22개 기업이 신청해 이 가운데 19개 기업이 선정된 것.
입주가 확정된 곳 중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옮겨오는 기업이 10개로 영상산업센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기업에는 국내 유명 제작사인 (주)명필름이 설립한 ‘명필름 문화재단’과 영화 ‘국제시장’, ‘부산행’과 드라마 ‘도깨비’ 등의 특수시각효과 후반작업을 맡은 (주)디지털아이디어픽쳐스, 영화 ‘택시운전사’ ‘검은 사제들’과 드라마 ‘미생’ 등에서 항공촬영을 담당한 ‘드론웍스’ 등이 포함됐다.
영상산업센터는 2013년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으나 최근 대규모 증축공사를 벌여 10월 말 지상 12층 규모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모두 36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부산시는 9월 29일∼10월 30일 남은 17개 사무실에 입주할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증축을 계기로 영상산업센터가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인 영화·영상산업과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키는데 비중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9-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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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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