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금리 ‘청년부비론’ 7월 31일 접수 시작
만18~34세 청년대상…5년 내 상환 조건으로 1천500만원까지
- 내용
부산지역 청년들의 신용을 높이고,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소액금융지원사입인 ‘청년부비론’접수가 7월 31일부터 시작된다.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청년부비론’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사업(부비론)’ 사업과 같은 방식으로 대출 이자 일부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5년 이내 상환한다는 조건으로 최대 1천5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자 일부를 금융기관에 제공해, 이용자는 연 1%대의 낮은 금리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채무로 인해 신용회복 지원 절차를 밟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9개월 이상 빚을 꾸준히 갚아 온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자금 용도는 △병원비·장례비·임차보증금 등 생활안정자금 △본인 또는 부양가족의 학자금 △영세자영업자의 운영자금 △시설 개·보수자금 △고금리 대출을 갚기 위한 차환자금 등이다. 단 학자금대출의 경우는 1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청년부비론은 7월 31일부터 ‘신용회복 위원회 부산지부(1600-5500)’를 통해 접수받는다. 올해는 모두 220여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 신청을 하면 심사와 융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부적격사유가 없으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부적격사유를 해결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1600-5500)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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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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