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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신발, 기술 특화해 세계와 경쟁한다

신발명품화사업, 도래미 등 5개 브랜드 선정

내용

 부산신발이 기술력을 높이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나선다. 부산을 대표하는 경쟁력 신발을 만들기 위한 신발 명품화 사업공모에 5개 부산 브랜드가 선정됐다.

 참여 브랜드로 선정된 브랜드는 선형상사의 도래미’, 씨엔케이무역의 부기베어’, 덤퍼의 덤퍼’, 마이프코리아의 치스웍’, 트렉스타의 트렉스타. 올 공모에는 역대 최대인 27개사가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선형상사의 구두 브랜드 도래미는 맞춤형 신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발 사이즈가 길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도래미는 발볼이나 발모양에 따라 사이즈를 세분화 한 것. 아동용신발인 부기베어5가지 곰 캐릭터에 이야기를 입혀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덤퍼는 공기가 잘 통하는 메모리 폼 첨단 소재를 사용해 신었을 때 안정성이 뛰어난 레저, 패션 운동화를 만든다. 부산 청년 창업가들이 만든 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은 젊은 감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패션신발을 선보였다. 부산의 아웃도어 신발 1위 업체인 트렉스타는 스파이크를 장착한 미끄럼 방지신발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들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연계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판매·마케팅 등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 이들 제품을 조기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1개 브랜드 당 최대 7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부산 신발 명품화 사업'은 부산 신발업계의 부흥을 위해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신발기업 중 자체 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신발이 곧 세계 신발'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신제품을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등 전시회에 출품해 부산 신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3-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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