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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21호 경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잘했다"

창업·중소기업 발굴·지원 모범…중기 매출 163억 확대 기여
부산촬영 영화 지원도 활발…올해는 해외 판로개척 ‘역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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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 1년을 맞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중소기업 발굴·지원과 부산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 부산일보

 

 

 “창업·중소기업 발굴·지원에 모범을 보이고 중소기업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부산지역 영화·영상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IoT(사물인터넷) 분야 거점으로 우뚝 섰다.”

 지난 16일 출범 1년을 맞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와 평가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전담기업인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67개 창업·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금융·특허·법률 등의 분야에서는 원스톱 상담서비스 1천59건을 제공했다. 특히 출범 당시 역점 분야로 제시했던 ‘혁신상품에 대한 가치제고 및 국내외 시장진출 거점 구축’에 힘쓴 결과, 창업·중소기업의 145개 혁신상품을 발굴해 이들 기업이 16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IoT 분야에서도 스마트시티 구현 및 기술 공모전 등을 통해 102건의 사업화 아이디어와 5개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부산창조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영화·영상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했다. 지역 수산업체인 덕화푸드의 ‘웰빙 명란젓갈’과 에바다수산의 ‘가공 고등어’ 등 뛰어난 상품성에도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 유통망을 제공해 부산기업의 매출 증대에 힘을 더했다. 부산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영화·영상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영화 기획개발 지원에도 다양한 역할을 했다.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 총 857편을 접수·심사해 4편을 시상하고 시상 시나리오에 대한 영화 기획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곽경택 감독의 ‘부활’,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등 다양한 영화 제작을 지원했다.

 부산창조센터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내실은 더욱 다지고 외연은 넓힌다. 우선 타 지역 혁신센터와 연계해 국내외 유통·판로지원 체계를 통합한 종합 판로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중국 등 현지시장 설명회 개최, 해외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참가지원 등에 나서 지역 혁신상품의 해외진출 확대를 이끈다. 부산지역 영화·영상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 등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등과 글로벌 영화·영상 교류·협업에 나선다. 지역 고용복지센터 및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힘을 합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03-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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