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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03호 의정

'광안대교 - 화물선 충돌 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양교통위원회 현장점검
안전하게 빠른 복구 주문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러시아 화물선이 들이받은 광안대교 현장을 점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조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 3월 4일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남언욱)는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 충돌로 파손된 광안대교 복구현장을 찾아 전체적인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하고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광안대교는 지난 2월 28일 충돌 사고로 하판 10~11번 사이 교각 하층 구조물이 가로 3m, 세로 3m 규모로 찢어져 현재 부산시설공단이 정밀 안전진단 실시 및 시설물 보수·보강을 하고 복구 작업에는 6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3월 4일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 충돌로 파손된 광안대교 복구현장을 찾아 사고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하게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사진은 지난 3월 4일 해양교통위원회 의원들이 광안대교 충돌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는 모습).

 

해양교통위원회 남언욱 위원장은 "러시아선박의 광안대교 충돌사고로 광안대교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동료위원들과 같이 현장을 찾게 됐다"며 "안전관리 기준은 제대로 준수했는지, 사고예방 대책은 마련하고 있는지 등을 살피고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해양교통위원회는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 내 위치한 해양수산부 산하 연구기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방문했다. 이날 해양교통위 의원들은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해 지방의 해양·항만 자치권 확보가 필요하다며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9-03-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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