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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4호 의정

“학교 밖 청소년에게 희망과 지원을”

교육위 조철호 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제안
이순영 의원, 청소년 릴레이 정책 토론회

내용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광모)가 '학교 밖 청소년'의 탈선을 막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을 촉구하고, 정책 토론회를 여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교육위 조철호 의원은 지난 11월 20일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학업중단예방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중 '부적응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매년 1천500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학생에게 유연한 공간에서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자유학교 등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학교를 떠난 1천351명 학생 중 92%에 해당하는 1천240명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경험 없이 학교를 떠났다. 

 

조 의원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학업중단위기에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한 장치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공교육 테두리 안에서 학생들을 보듬을 수 있는 시스템이 좀 더 공고히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 이순영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22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릴레이 정치회담'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관련분야 전문가,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바라보는 사회의 편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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