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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2호 의정

“부산 고시원,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를”

도시안전위 고대영 의원, 소방력 확충 강조
김진홍·정종민 의원 “다이내믹부산 부수 확대”
교육위 김태훈 의원 “학교 급식 질 높여야”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①

내용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1월 12~26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고시원을 비롯한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과 소방력 확충을 주문하는 의견이 나왔다. 고대영 의원은 11월 19일 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지역 고시원과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을 지적했다. 현재 부산의 고시원은 309곳이지만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고시원이 140곳(45.4%)이 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고시원 같은 취약주거시설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고 의원은 시민의 안전 확보 및 소방서비스 제고를 위해 부산시가 소방인력 및 소방인프라 확충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승환) 감사에서는 민선7기 부산시정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위해 소속 의원들은 '다이내믹부산' 발행을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종민 의원은 "부산시가 만드는 다양한 매체의 성격에 맞춘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며 "다이내믹부산의 발행주기를 조정하고, 발행부수를 늘려 시정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홍 의원도 다이내믹부산 부수 확대를 주문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부산시의회가 부산시와 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사진은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부산시의회가 부산시와 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사진은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교육위원회(위원장 김광모) 감사에서는 급식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태훈 의원은 "부산 관내에서 학교 무상급식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지만, 학생 1인당 급식 음식물 잔반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등 해마다 잔반 처리비용이 약 15억 원 씩 발생해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부산시 관내 초중고 연간 급식잔반 처리량은 2014년 8천867t, 2015년 9천710t, 2016년 1만227t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김 의원은 "학교 급식이 제도화 되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잔반을 줄이는 등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1-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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