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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0호 의정

“예산, 시민 기대 걸맞게 현미경심사 하겠다”

올 마지막 정례회 12월 21일까지 … 내년도 부산시·교육청 예산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를 열고 내년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을 결정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고 깊이 있는 심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7~8일 부산시와 시교육청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의 추진현황, 문제점, 애로사항 등의 청취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 및 인성교육체험관 건립 △명지글로벌 캠퍼스 조성 △감동진 문화포구 조성사업 △해운대 창업지원주택 건립 △기장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조성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간 도로개설 현장 등을 둘러봤다. 주요 사업장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 마련을 주문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가 올 마지막 정례회를 열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사진은 부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예산심사를 앞두고 기장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현장점검을 나선 모습). 

▲부산시의회가 올 마지막 정례회를 열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사진은 부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예산심사를 앞두고 기장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현장점검을 나선 모습). 

 

정종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행복을 실현할 예산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라며 "시 재정건전화를 위한 예산심사 강화, 예산편성 사전절차 준수 등을 심사해 합리적인 재원 배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에서는 부산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으로 12조9천억 원, 4조2천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은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11월 13~2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와 교육청 각 본부·실·국 및 투자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일반안건 심의 등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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