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알차게 검증하겠습니다”
시의회, 부산 교통·도시·관광공사 - 시설·환경공단·스포원 등 공공기관장 후보 6명 인사검증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부산시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한다.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부산교통공사·도시공사·관광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지방공단 스포원 등 6개 공공기관의 기관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회를 연다.
인사검증회는 공공기관장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 부산시와 시의회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의회 인사검증을 통해 업무수행능력·자질 등을 검증하고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인사검증 특위는 제1소위원회와 제2소위원회로 운영되며 특위 위원장은 이산하 의원이 맡았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경과보고서를 부산시에 보낼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인사검증회가 협약체결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철저한 검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0월 23일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부산관광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시작으로, 24일 부산교통공사 사장·부산환경공단 이사장, 25일 부산도시공사 사장, 29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스포원 이사장 임명후보자 순으로 검증한다.
인사검증은 업무능력 및 정책 검증은 공개로 하고, 개인정보 등이 포함 된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10-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4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