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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6호 의정

“현장 중심 연구·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

제8대 부산시의회 개원 100일
■인터뷰 - 박인영 제8대 부산시의회 의장

내용

"지난 100일은 새로운 부산시의회의 골격을 짜고 시스템을 갖추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입니다. 시민들이 냉정하게 점수를 매길 것이란 사실을 잊지 않고 초심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사진>은 지난 100일간의 활동을 '시대교체의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그간 박 의장은 '연구·소통·현장 중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그런 노력 덕일까, 시의회는 어느 때 보다 활기차다. 

 

박인영 제8대 부산시의회 의장 

 

"47명 의원 모두가 열정과 에너지가 넘칩니다. 의회 회기·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현장을 뛰고 혁신과제를 찾고, 시민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점점 시스템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죠. 이전과 비교해 의정 활동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의정활동이 늘고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수록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 다른 변화는 시민과 소통이 적극적이란 것이다. 박 의장 자신부터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이다. 8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2년) 동안 매주 시민과 소통하는 '101번째 프러포즈'라는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100일 동안 28번의 간담회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중 산성터널 개통에 따른 통학로 안전문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었던 것, 형제복지원 피해자 분들과 만나 소통하고 부산시의 지원과 대책마련을 이끌어낸 것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 의장은 8대 시의회의 '권위 내려놓기'에도 앞장섰다. 의장용 관용차량을 시의원 현장방문용으로 내놓고, 자가용과 지하철로 출퇴근한다. '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이지만 권력기관은 아니다'는 그의 생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큰 변화를 가져온 8대 부산시의회. 그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 박 의장이 확인한 시민들의 요구는 강도 높은 '부산 혁신'이었다. 

 

"앞으로 부산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낡은 것, 관행적인 것, 불편한 것, 불필요한 것들은 없애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집중 발굴·개선해 나가겠습니다"고 부산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0-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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