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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5호 의정

“청소년 지도자 전문성·처우 개선하자”

시의회, 공공청소년 시설 활성화 방안 토론회 열고 대책마련 나서

내용

최근 교육계의 중요한 화두로 '마을 교육공동체 구축'이 떠오르고 있다. '아이 키우기'를 부모가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자는 것이다. 이에 주목받는 것이 청소년수련관 같은 공공청소년 수련시설이다. 

 

부산광역시의회가 이들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9월 17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실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광역시수련시설협회, 부산청소년지도사협회 등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의회가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9월 17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실태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 모습). 

▲부산시의회가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9월 17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실태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 모습). 

 

먼저 동명대학교 윤기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청소년 지도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한 과제'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성숙 부산시의원과 서영옥 진해청소년수련관장, 김상욱 부산청소년지도사협회 사무총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부산의 청소년수련시설의 공공성을 정상화하기 위해 4대 권역(경상·전라·충청·강원)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비교해 청소년 활동 및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부산의 실정에 맞는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계획과 기준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성숙 의원은 "청소년 활동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겠다"며 "부산시의 담당부서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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