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의정

“부산 건설행정, 시민안전 최우선해야”

부산시의회, 산성터널 등 현장점검 활발 … 공사 전 학교와 사전협의 의무 조례 검토
복지환경위, 사회복지단체 등 소통 강화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비회기 기간에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 듣기에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9월 18~21일 최근 개통한 산성터널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했다. 북구와 금정구를 잇는 산성터널이 정식 개통해 차량이 다니고 있지만 금정구 장전동의 터널 접속도로는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터널 진·출입로 바로 옆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아파트단지가 인접해 있지만, 현재 보행로와 차벽이 완성되기 전이라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부산시의회가 시정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 듣기에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9월 18일 산성터널 인근의 장전초등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있는 시의회 의장단 모습). 

▲부산시의회가 시정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 듣기에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9월 18일 산성터널 인근의 장전초등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있는 시의회 의장단 모습).  

 

박 의장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부산건설본부에 통학로 안전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장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따져볼 것"이라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학교 주변 건설공사에 있어 학교 및 해당 교육지원청 등과 사전협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복지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박인영 의장과 이성숙·김진홍 부의장 등 시의회 의장단은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9월 19일에는 호산노인건강센터, 사하구 환희노인요양원, 동구 참일터를 각각 방문해 시설운영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고 있는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의회 의장단은 "내수침체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후원 및 위문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부산시의회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한다"며 이번에 청취한 애로사항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영)는 지난 9월 17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18개 사회복지 직능단체 대표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부산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부산지역 사회복지 이슈나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과, 의회-민간단체간 협력과 소통강화를 위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복지환경위원회 김재영 위원장은 "복지·환경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업무로, 현장과의 소통에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사회복지단체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0-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