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가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각 상임위별 소관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한편 적극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해양교통위는 지난 7월 16~17일 업무보고에 앞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7월 16일 부산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장, 북항재개발 현장, 김해공항 청사, 부산신항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및 문제점을 확인했다. 7월 17일에는 낙민동 행복주택 현장, BRT 구간 시승,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센텀2지구를 찾아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제8대 부산시의회가 폭염 속에서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은 해양교통위원회가 부산역에서 북항재개발 현황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기획행정위원회도 지난 7월 17~18일 한국해양대학교 미음캠퍼스 기숙사 신축 등 공유재산 현장 확인에 나섰다. 기획행정위는 17일 신평·장림산단 개방형 체육관 건립, 혁신지원센터 현장 등을 점검했고, 다음날엔 동구 좌천동의 부산희망드림종합지원 센터 및  중구 대청동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현장 등 찾아 공유재산 활용의 적합성에 대해 확인했다. 

도시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다. 도시안전위 위원들은 현장에서 고리원자력본부로부터 현안 브리핑을 받고 해안 방벽, 신고리 2호기 내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도시안전위원회가 고리원전을 찾아 원전 안전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모습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부산진구 놀이마루를 방문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마루의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 다문화 교육 현장을 확인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부산 동구의 쪽방상담소와 매축지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했다. 혹서기 보호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 및 관계자에게 폭염 기간 중 어르신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