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7대 부산시의회 마지막 정례회가 지난 6월 18일 개회했다. 부산시의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제7대 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270회 정례회를 연다. 이 기간에 부산시의회는 부산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21건 등 모두 32건의 안건을 의결한다. 제7대 부산시의회는 6월 29일 폐회연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의 위원회별 주요 처리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는 2017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 심사와 ‘부산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과 지원 조례안’ 등 안건 6건을 심사한다. 

▲제7대 부산시의회가 오는 6월 29일 폐회연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사진은 지난 6월 18일 열린 제270회 정례회 본회의 모습). 

경제문화위원회는 ‘부산시 공공조형물 건립,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계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전수교육관 관리·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심사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발생 억제, 순환이용을 촉진하는 ‘부산시 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사용료 면제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심사한다. 

도시안전위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대지 등 보상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심사한다. 

교육위원회는 2017 회계연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와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동의안 1건을 심사한다. 이번 부산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3조9천204억 원에서 2천542억 원 늘어난 4조1천747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26~28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및 2018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