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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18호 의정

제268회 임시회 시정질문

내용

부산시의회는 지난 3월 8일 열린 ‘제26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제268회 임시회 시정질문 

 

초고층 건물 많은 부산 화재예방·대응력 높여야

기획행정위 정동만 의원은 소방안전본부장과 기후환경국장 등을 상대로 초고층건축물 화재시 대응방안과 산불재난 위기 대응 행동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정 의원은 "부산은 50층 이상의 건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초고층 건물화재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이 필요하다"며 소방인력과 시설을 확충하고 산불진압 매뉴얼 등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차 진입 막는 불법주차 대책은?

경제문화위 최영규 의원은 교통국장과 창조도시국장, 기후환경국장 등을 상대로 대형화재 발생 요인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불이 난 곳 주변에 불법주차로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며 불법주차 단속 강화와 주차난 해소를 주문했다. 또 기장 삼각산 산불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산불이 커진 이유가 두껍게 쌓인 낙엽이 원인으로 부산시의 산림관리정책을 재검토 할 것을 제안했다. 

 

자성고가로 빠른 철거 주변 교통대책 마련을

교육위원회 김종한 의원은 교통국장과 서부산개발본부장 등을 상대로 부산시 고가차도 현황을 물었다. 김 의원은 안전등급 C등급을 받은 동구 범일동의 자성고가차도로 인해 매축지마을 등 주변 마을이 외부와 단절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후된 자성고가차도를 조속히 철거하고, 이후 고가차도를 대신할 주변 교통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발생 때 필요한 방독면 더 확보해야

교육위원회 오은택 의원은 사회복지국장과 시민안전실장 등을 상대로 부산의 재해구호물자 현황과 준비상황을 따져 물었다. 오 의원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응급구호세트가 곧 내구연한이 만료가 된다며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재난상황 발생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독면이 필요량의 28%에 불과하다며 재난 자원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3-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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