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3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3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2건과 ‘부산광역시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등 조례안 25건, ‘부산자동차부품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계획안’ 등 동의안 5건, ‘2017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선정시 선도지역 지정안 의견 청취안’ 및 ‘학교폭력 관련 행정사무조사위원회 조사결과 보고의 건’ 등 모두 34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3월 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모두 7명의 시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기획행정위원회 정동만 의원이 ‘부산시 화재예방 및 대응력 강화’에 대해 시 관계자들과 질의 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부산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3건에 대해 토의하고, 경제문화위원회는 ‘부산시 문화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동의안 3건을 살펴본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을, 해양교통위원회는 ‘보행안전 및 편의정진에 관한 조례’ 3건과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을 각각 심의한다. 도시안전위원회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4건과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등 조례안 2건을 살펴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