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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8호 의정

시의회, 1년 간 조례발의 127건 ‘역대 최다’

부산경실련 의정 활동 분석 …‘시정 질문’ 40회·‘5분 자유발언’ 106회

내용

제7대 부산광역시의회의 의정 활동이 활발하다. 1년 간 127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평균출석률이 97.6%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이 2016년 7월 1일 제254회 임시회부터 2017년 6월 30일 262회 정례회까지 1년 간 부산시의회 의정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12월 19일 발표했다. 부산경실련은 출석률·발언 및 조례 제정, 시정 질문·5분 발언·상임위 활동·조례 내용 등을 분석했다. 

 

부산시의회 의원 47명이 제254회∼262회까지 발의한 조례 수는 총 127건으로 집계됐다. 의원 1인당 2.7건의 조례를 발의한 셈이다. 발의한 조례 중 108개가 원안가결, 16개가 수정가결 됐으며, 2건은 보류, 1건은 철회됐다. 

 

조례 발의 수는 제7대 부산시의회가 출범한 1년차보다 2.3배가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한 의원은 윤종현·김쌍우 의원(각각 8건)으로 조사됐다. 동료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에 공감해 발의에 동참한 ‘공동발의’는 모두 59건으로 1년차(21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공동발의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의원은 박광숙 의원(5건)이었다. 

 

제7대 부산시의회의 또 다른 특징은 본회의와 상임위 등 모든 회의에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했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참석률(97.5%)을 넘어 이번 조사에서는 97.6%를 기록했다. 모든 회의에 출석한 의원은 29명이었다. 

 

부산시정에 대해 묻고 간부들로부터 그 답을 듣는 의정 활동인 ‘시정 질문’은 모두 40회로 1인당 평균 0.9회로 집계됐다. 시정 질문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의원은 안재권, 오보근, 전진영 의원(각각 3회)이었다.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5분 자유발언’ 횟수는 총 106회로 1인당 평균 2.3회였다. 5분 자유발언을 가장 많이 한 의원은 김종한·박대근·윤종현 의원으로 각각 6차례씩 단상에 올랐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지난 12월 21일 제26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본회의가 끝난 후 2층 대회의실에서 폐회연을 열어 한 해를 마감하고 2018년도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제7대 부산시의회는 올 한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1년 동안 127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평균출석률이 97.6%를 기록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사진은 지난 12월 21일 열린 부산시의회 폐회연 모습). 

제7대 부산시의회는 올 한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1년 동안 127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평균출석률이 97.6%를 기록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사진은 지난 12월 21일 열린 부산시의회 폐회연 모습).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1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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