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내년 예산 14조7천여억원
부산시의회 21일 폐회 … 올 의정활동 마무리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백종헌)가 지난 12월 14일 부산광역시와 부산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도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예산은 모두 14조7천132억원 규모다. 올해 13조7천267억원 보다 9천865억원(7.2%) 늘어난 금액이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 예산심의를 진행했다. 11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부산시 및 교육청의 산하 각 본부·실·국·투자기관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상임위에서 심의한 예산안은 12월 7∼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부산시의회는 예산안 중에서 사전절차 미이행, 과다편성, 부산발전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의 잔여 예산, 투자시기 조정이 필요한 사업 등 107억7천900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 택시)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 및 불편사항 해소, 교통약자 지원 분야 등의 예산은 84억1천300만원 증액했다.
부산시의회
는 오는 12월 21일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일반안건 심의 등을 마지막으로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다.
▲부산시의회는 12월 21일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일반안건 심의 등을 마지막으로 2017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사진은 2018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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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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